일본뉴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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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사실상 망명한 홍콩의 아그네스 차우 일본어 인터뷰
https://youtu.be/acM7gJMm0zY?si=SQ7gGI-gbObyr_Dg 홍콩의 민주화 관련 시위를 했던 아그네스 차우(일본에선 한자 이름周庭의 한자음인 주정의 음독인 しゅうてい라고 부른다.)가 캐나다에 머무르고 있다는 걸 알렸다. 사실상의 망명인 듯. 일본에 유학했던 경험이 있어서 일본어가 가능해서 일본 언론 여러 곳에서 화상으로 인터뷰를 했다. 아주 잘하는 레벨까진 아닌 거 같은데 저 레벨이면 오히려 말을 아주 알아듣기 쉽게해서 더 좋다. 2019년 홍콩(중국) 당국에 체포되어서 징역 10개월 형을 받아서 7개월 만에 모범수로 석방되었다고 한다. 3년간 당국으로부터 감시를 당했으며 여권을 몰수당했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가 없게 되어 자유롭게 살기 위해 캐나다로 갔고, 돌아가지..
2024.01.08 -
메이지, 초코송이 모양 이어폰 출시
https://youtu.be/NgKLtkzevFc?si=nleAI19vfvORr-2t 한국의 초코송이의 원작?으로 추정되는 제과회사 메이지의 버섯의 산(키노코노 야마) 모양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내년 봄에 글로벌 출시된다고 한다. 127개국의 언어를 번역할 수 있는 장치가 들어간다고 한다. 저 과자가 출시된 국가가 10개국 밖에 안되지만 번역은 많은 언어를 번역할 수 있게 해놨다. 이 과자랑 비슷하게 생긴 타케노코노 사토도 포함해서 2030년까지 500억엔의 매출을 전세계에서 내는 걸 목표로 한다.
2024.01.06 -
일본기업에의 주주제안 역대 최다
https://www3.nhk.or.jp/news/html/20230607/k10014092001000.html 日本企業への「株主提案」が過去最多に 企業はどう向き合う? | NHK 【NHK】6月に本格化する上場企業の株主総会では、株主からの提案を受けた企業が86社とこれまでで最も多くなっていて、株主価値の向上… www3.nhk.or.jp 이미 반년 지난 이야기이지만, 일본 기업은 대부분 3월말 회계기 결산 법인이라서 주주총회는 6월 초 정도부터 진행된다. 상장 기업 중에 가장 많은 기업이 주주총회를 여는 날은 29일이라고 한다. 2270개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 중에 26%인 590개 회사가 이 날 주총을 연다고 한다. 이 주주총회에서 주주로부터의 제안을 받은 기업이 86개로 역대 최다라고 한다. 주주환원에..
2024.01.04 -
소니가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88만엔짜리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
https://youtu.be/Y8rCuNC14ak?si=iMv7JTJU66kwTXrc 올해 11월에 뉴스로 나온 것이라 좀 시간이 지난 것이지만, 소니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셔터라는 기술이 담긴 카메라를 내년 1월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초에 연속 120코마(프레임?의 뜻 인듯) 촬영, 1/80000초의 셔터 스피드로 촬영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기술이 상업용 카메라에 담긴 것은 세계 최초라고 한다. 상정 가격은 대당 88만엔이라고 한다. 요즘 디지털 카메라의 출하량은 90% 정도 줄어들었으나 미러리스 카메라가 2년 연속 전 해를 넘어서는 출하량을 기록 중이다.
2024.01.03 -
100m 세계 기록을 가진 92살 할아버지
필리핀에서 아시아 마스터즈 육상경기선수권이라는 대회라는 게 있었다고 한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였나보다. 거기에 출전한 다나카 히로오라는 할아버지. 나이는 92세라고 한다. 90~94세 100m 달리기 대회에서 19.23초를 기록해서 세계 신기록을 따냈다고 한다. 85~89세의 이번 대회 최고 기록이 21.42초라는데 그것보다 2.19초나 빠른 기록을 이 92세 할배가 찍게 됐다. 같은 나이대의 200m 달리기도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에 금메달을 땄다. 400m는 세계 기록은 아니지만 이번 대회서 금메달을 땄다고 한다. 학생 시절에는 사람들 앞에서 달리기를 하는 게 부끄러워서 육상부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사회에서 은퇴하고 나서는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되지 않나 생각했..
2024.01.02 -
저출산 일본에서 교실이 부족할 정도로 어린이가 늘어난 가루이자와
https://youtu.be/MKt9QnA5cIw?si=_nZ0XmdTWvoNWgo_ 일본에서 최근에 공립학교 신설을 막았다는 뉴스가 한국에도 보도가 됐는데 거꾸로 사람이 늘어서 교실이 모자른 곳도 있다. 힌트는 지구온난화와 코로나인데 바로 가루이자와 지역이다. 가루이자와는 거리상으로는 그렇게 도쿄와 멀지 않고, 신칸센을 타면 한 시간 정도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이다. 그로 인해 코로나로 인한 텔레워크(재택근무) 수요가 가루이자와까지 영향을 미쳤다. 그러한 반면, 도쿄보다 적게는 5도씨, 크게는 15도씨 낮은 기후이기 때문에 그 점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루이자와의 한 동네 초등학교의 아동 수를 보여준다. 2019년에는 315명이었고, 2021년까지는 크게 늘어나진 않았으나 23년도에는..
202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