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 세계 기록을 가진 92살 할아버지
2024. 1. 2. 17:53ㆍ일본 뉴스
필리핀에서 아시아 마스터즈 육상경기선수권이라는 대회라는 게 있었다고 한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였나보다.
거기에 출전한 다나카 히로오라는 할아버지. 나이는 92세라고 한다. 90~94세 100m 달리기 대회에서 19.23초를 기록해서 세계 신기록을 따냈다고 한다.
85~89세의 이번 대회 최고 기록이 21.42초라는데 그것보다 2.19초나 빠른 기록을 이 92세 할배가 찍게 됐다.
같은 나이대의 200m 달리기도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에 금메달을 땄다. 400m는 세계 기록은 아니지만 이번 대회서 금메달을 땄다고 한다.
학생 시절에는 사람들 앞에서 달리기를 하는 게 부끄러워서 육상부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사회에서 은퇴하고 나서는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되지 않나 생각했는데 특기가 달리기라고 생각해서 도전하게 됐다고 한다. 주 5일 동안 1~2시간 트레이닝을 한다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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