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지지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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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정당지지율, 기시다 내각 지지도, 차기 중의원 선거 비례대표 여론조사
선거 닷컴에서 정당지지도와 내각 지지율, 차기 중의원 선거 비례대표 투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통 중순에 나오기 때문에 다음 달 조사도 15일 내외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일본의 정당지지도는 전화조사에서는 자유민주당 25.5%(+1.6%P) 입헌민주당 13.1%(+1.5%P) 일본유신회 7.6%(+1.1%P) 공명당 4.0%(+0.3%P) 일본공산당 4.0%(-1.3%P) 레이와신센구미 1.8%(-0.6%P) 등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41.1%로 전월 대비 -2.0%P를 기록했다. 인터넷 조사에서는 자유민주당 13.1%(+3.8%P) 일본유신회 5.2%(-0.9%P) 레이와신센구미 3.6%(+0.3%P) 공명당 2.4%(-0.5%P) 입헌민주당 2.2%(-) 일본공산당 1.5%(-0.3%..
2024.01.25 -
엔달러를 2개월 시프트하면?
아민 아즈모데라는 일본에서 일하는 외자계 펀드매니저가 엔달러 그래프에 대한 해석을 내놔서 화제다. 물론 이것은 작년 11월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통용된다고 확신하긴 어렵다. 정치자금 문제로 엔화가 강세로 약간 돌아섰음에도 지지도가 하락했으니. 일본에서 Pafin이라는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고, 외자계 MD 겸 펀드매니저로도 활약했다고 한다. 아무튼, 이 사람이 내놓은 거는 엔달러를 2개월 시프트(오른쪽 인 듯)하면 내각을 지지하지 않음의 그래프와 대강 일치한다는 내용이다. 상관계수가 0.84였다고 한다. 내각 지지도는 NHK 조사만을 갖고 했고, 정권 지지도라는 게 너무 복합적인 영향이 있어서 하나의 원인으로 판단할 수 없지만 기시다 정권에서는 나름대로 잘 맞는 모습이다.
2024.01.15 -
아오키의 법칙(青木率의 붕괴)
자유민주당(자민당)에서 참의원의원을 지내고, 참의원 간사장, 오키나와 개발 장관, 내각 관방장관 등을 지낸 아오키 미키오(青木幹雄, 올해 6월 11일 사망)라는 사람이 낸 법칙이 일본 뉴스에서도 가끔 다뤄지곤 한다. 그가 내세운 이론(아오키 법칙, 아오키 방정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내각 지지도 + 여당 지지도(이걸, 아오키률 青木率이라고 부른다.)가 50%보다 낮으면 정권이 붕괴되거나 운영이 매우 어려워진다는 것과 국정선거(중의원, 참의원)에서 여당 제1당의 현재 의석 수에 아오키률을 곱한 게 다음 선거에서 그 당이 얻게 되는 의석이라는 이론이다. 두 번째 거는 솔직히 잘 안맞는 거 같아서 첫 번째 법칙이 많이 언급되고 잘 맞는 편이다. 그도 그럴 게 50%를 ..
2023.12.09 -
기시다 후미오 지지율 12.9%(재미로 보는 여론 조사)
타운마치라는 정치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는 센쿄(株式会社センキョ)라는 곳이 있다. 센쿄는 선거의 일본어 발음이다. 2019년 창업한 회사로, ZOZO의 창업자인 마에자와 유사쿠가 운영하는 100억엔 규모의 소규모 엔젤 펀드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당시 11개 회사가 투자를 받음) 아무튼, 이 플랫폼의 회원 수가 약 386만명인데, 올해 8월 부터 매월 랜덤으로 배정하여 정치 관련 여론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응답한 표본 수가 1919명이다. 다만, 제목에도 쓰여있듯이 재미로 보는 여론조사라는 점을 고려해야 하는 게 표본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일단 18-19세의 비중이 6.6%라고 한다. 일본 인구가 1.25억명 정도고 당시 1년 출생아 수를 많이 쳐줘도 120만명~130만명인데 18-..
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