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정당지지율, 기시다 내각 지지도, 차기 중의원 선거 비례대표 여론조사

선거 닷컴에서 정당지지도와 내각 지지율, 차기 중의원 선거 비례대표 투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통 중순에 나오기 때문에 다음 달 조사도 15일 내외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일본의 정당지지도는 전화조사에서는

 

자유민주당 25.5%(+1.6%P)

입헌민주당 13.1%(+1.5%P)

일본유신회 7.6%(+1.1%P)

공명당 4.0%(+0.3%P)

일본공산당 4.0%(-1.3%P)

레이와신센구미 1.8%(-0.6%P) 등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41.1%로 전월 대비 -2.0%P를 기록했다.

 

인터넷 조사에서는

 

자유민주당 13.1%(+3.8%P)

일본유신회 5.2%(-0.9%P)

레이와신센구미 3.6%(+0.3%P)

공명당 2.4%(-0.5%P)

입헌민주당 2.2%(-)

일본공산당 1.5%(-0.3%P)

국민민주당 1.1%(-) 등의 순서였다.

 

자민당의 지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정치 자금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 만으로 무너질 자민당은 아니긴 하다. 아마 저번 달 여론조사에서는 소극적 지지층이 아예 대답을 안했거나 해서 급격하게 빠진 것 같다.

기시다 내각 지지도는 전화 조사에서는 지지가 22.7%로 1개월 전 대비 +5.2%P의 결과를 보였다. 지지하지 않음은 50.1%로 1개월 전 대비 -10.7%P였다.

 

인터넷 상에서는 지지한다가 11.4%로 1개월 전 대비 3.5%P 증가, 지지하지 않음은 62.2%로 전월 대비 -5.0% 수준이었다.

 

너무 지지도가 낮았기에 기술적 반등 정도로 봐야할 거 같다.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에 어느 당에 넣을 거냐는 질문의 전화 조사 결과는

 

자유민주당 24.8%(+6.3%P)

입헌민주당 16.5%(-1.6%P)

일본유신회 15.2%(+1.5%P)

일본공산당 6.3%(-3.3%P)

공명당 4.8%(-1.1%P)

레이와신센구미 3.1%(-1.0%P)

국민민주당 2.9%(+0.5%P) 등이었다.

 

모른다는 19.9%(-0.5%P)였다.

 

인터넷 조사에서는

 

자유민주당 12.4%(+2.6%P)

일본유신회 9.9%(+2.1%P)

레이와신센구미 5.1%(+0.2%P)

입헌민주당 4.2%(+0.6%P)

기타 정당 2.5%(+0.4%P)

공명당 2.4%(-0.4%P)

 

몰라가 57.5%(-5.3%P) 순이었다.

 

자민당의 전화 조사 지지도는 오히려 정치자금 사건이 터지기 전보다 더 올라갔다. 지지층 결집과 정치자금 문제가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거 같기는 하다.

 

한편, 인터넷 조사에선 일본유신회가 9.9%로 근 4개월 내에 가장 높은 지지도로 보이는 수치를 기록했다. 비록 자민당에 비해서는 2.5%P 정도 늘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