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중공업, 광촉매 활용 수소제조 기술 가진 미국 스타트업 Syzygy Plasmonics에 출자

2023. 12. 1. 22:35일본 주식회사 소식들

수소에 몰두하는 미쓰비시중공업이 다른 미국의 스타트업에 지분 출자를 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의 미국 총괄법인인 MHIA가 광촉매기술을 활용해서 수소제조와 이산화탄소 이용 기술을 개발하는 Syzygy Plasmonics에 투자했다고 한다.

이 회사는 작년에는 7600만 달러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고, 2021년에는 2300만 달러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한다.

2019년에는 5.8달러라고 써 있는데 단위가 잘못된 듯하다. 580만 달러 같은데 아무튼 시리즈A 투자도 유치했다.

미쓰비시의 투자는 시리즈C와는 별개 투자일 거 같다.

회사의 CEO Trevor Best라는 사람이 발표회에 나온 사진이 최신으로 올라와 있다.

회사의 위치는 텍사스주 휴스턴이다. 휴스턴에 있어서 그런지 텍사스나 휴스턴 쪽에 있는 대학 출신이 많다. 직원 수는 Linked In 기준으로 약 105명이다. 2018년 설립된 기업이다.

이 회사는 휴스턴에 있는 라이스(Rice) 대학에서 개발된 광촉매를 이용하여 수소제조 등을 진행하는 화학 관련 기술이 있다고 한다.

창업자가 라이스 대학에서 진행하는 기후 기술 관련 코스에도 연사로 등록되어 있다.

화학공업 프로세스를 전화(電化)시켜 보다 클린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연소열 대신 빛을 이용한 반응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 반응기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운전하여 암모니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Free 수소 제조나

이산화탄소량이 적은 수소를 메탄으로부터 제작할 수 있어 화학공업 프로세스의 비용 삭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삭감하는 것이 가능할 거로 기대하는 게 청사진이다.

회수한 이산화탄소와 메탄의 합성 가스를 제조하여 지속 가능 연료나 메탄올로의 변환도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한화가 수소에 많이 투자하는데 한화 말고는 열심히 하는 곳이 딱히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