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5. 11:08ㆍ일본 뉴스
AKB의 파생 유닛 중 하나인 바이트(아르바이트의 의미인 듯)AKB에 소속됐었던 우메자와 마유카(梅澤 愛優香)가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에서 운영하는 라멘집 야구모(八雲)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밖에 놔둔 냉장고 같은 곳에서 악취가 나고 있다. 9월 1일부터 휴업을 시작한 가게에 의하면 점포 앞 도로에서 수도관 공사를 하고 있어서 당분간 쉰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도로에서 공사는 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 라멘집은 2021년에도 화제가 됐는데 라멘집을 차렸는데 라멘 평론가들이 업자(재료 등을 거래하는 거래처를 말하는 듯)에 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소문을 퍼뜨리거나
반사회적세력이랑 커넥션이 있는 라멘집이라는 이야기가 돌아서 피해를 입었다고 2021년 당시 우메자와 점장이 호소하는 뉴스가 나왔었다.
개인 점포로 운영하고 있는데 왜 그러냐면서 슬프다고 신세를 한탄했다. 한편, 2021년에는 라멘 여왕의 길이라는 자서전도 냈다고 한다.
우메자와 점장의 마지막 활동은 2023년 8월 27일 ~ 29일까지 3일간 도쿄에서 열렸던 구루메 페스티벌에서 라멘집을 출점한 것이었다.
그 날의 X(트위터)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내용은 업로드 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팬이 라멘 페스티벌에서 우메자와를 봤을 때 느낀 점은 원래 마른 체형이었으나 마른 걸 넘어서 야윈 느낌이었다고 한다.
한편, 원래 이 점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직원을 취재했는데 월급이 밀려서 전화로 얘기하니까 그러면 가게 레지에서 현금 몇 만엔 가져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월급이 안 들어오는 게 계속되어 얘기하니까 캐쉬카드(일본은 은행에서 현금을 뽑거나 넣는 용도로만 쓰는 카드를 이렇게 부른다, 체크카드 = 데빗카드라고 부른다.)를 없애서 안된다거나 하는 변명을 들었다고 한다.
한편, 전(元) 직원은 사실상 경영을 담당하는 다른 사람이 있어서 우메자와가 돈 문제나 가게 문제를 그 사람한테 상담하고 그랬다고 한다. 전 직원은 우메자와가 현금 흐름 등을 관리하는 걸 거의 몰랐던 거 같다고 이야기한다.
종업원들이 보기에는 쟤 라멘집 그만두고 싶어하는 거 같다라는 인식이 공통적이었다고 한다.
우메자와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지금 사용되지 않는 번호라고 한다.
변호사에게 물어보니 악취 등이 나니까 음식점의 폐기물 처리법 위반에 의해 벌금 1000만엔 혹은 5년 이하의 징역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동산 오너가 이를 근거로 강제 철거 작업에 들어갈 수는 있다고 법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영상에는 없지만, 사실상 경영을 담당하는 사람으로 알려진 요시카와 히로카즈?(吉川 博一)라는 사람이 강제 외설 죄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우메자와가 나고야에서 지하 아이돌로 활동할 때부터 프로듀서로 있었고 우메자와의 전 남친이었다고 한다.
그 사람이 체포된 후로 휴업이 되었다고 알려졌다.
냉장고에서 냄새가 난다는데 거길 빨리 열어봐야 하지 않냐면서 그건 아니길 바란다는 댓글이 있다. 살아는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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