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AI 음악작곡 스타트업, 미국 래퍼 Fivio Foreign과 세계 최초 발매
2023. 11. 7. 08:16ㆍ일본 뉴스
세계 최초라고 그냥 영상 제목에 써있어서 그걸 그대로 가져왔는데 설마 이게 세계 최초일까 싶기는 하다.
아무튼, 미국의 힙합 아티스트 Fivio Foreign(1990년생, 인기도를 측정할 게 인스타 팔로워 같아서 보니까 8월 말 기준 193만명을 보유하고 있다.)과 함께 일본의 스타트업이 AI 신곡을 내기로 했다.
영상 초반에 나오는 게 그 뮤직비디오 촬영장의 모습이다.
일본의 스타트업 이름은 사운드로(SoundRaw). 2020년에 창업했다. AI를 활용하지만 그와 정반대 되는 날 것의 사운드라는 의미인가 싶다.
주로, 기업의 PR 동영상/음악을 제작한다고. 직감적으로 저작권 프리 음악을 만들어준다고 한다. 장르를 선택하고 분위기, 곡의 길이 등을 선택하고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장르는 락으로 하고 분위기는 희망적이고 행복한 분위기를 선택하면 15개의 후보 곡들을 만들어 준다. 또, 악기나 멜로디를 클릭해서 음의 굵기를 바꿔준다.
동영상 크리에이터 들에게 월액 1990엔의 플랜을 제공한다고. 저작권 프리 음악을 유튜브에 아예 공개하는 사람도 있기는 한데 지속적으로 잘 될지는 지켜봐야.
작년에 SMBC벤처, iSGS인베스트먼트웍스 등에게 1.8억엔 정도의 투자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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