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소켄홀딩스(9552, 株式会社M&A総研ホールディングス) - 화제의 M&A중개 회사

2024. 2. 14. 09:59일본 주식회사들

일본의 M&A 중개 관련 회사를 3개 정도 올렸었는데, 스트라이크, 일본M&A센터홀딩스, M&A캐피탈파트너스가 있었다.

이 3개가 전통적으로 언급되던 회사였으나, 일본M&A센터홀딩스는 실적 악화로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태다.

그러한 반면, 최근에 큰 주가 상승을 보인 M&A종합연구소 가 주목받고 있고, 한국에도 언론에서도 5월에 집중적으로 언급됐다. 올해 1월 31일에는 상한가를 가기도 했다.

M&A종합연구소는 정확한 명칭은 M&A소켄홀딩스이다. 보통 종합연구소의 약칭이 종연(소켄)이다.

아무튼, 회사의 사업은 당연히 M&A를 중개하는 게 본업이다. 중개를 통해 수수료를 받고 그런 것이 본업인데, 이 회사가 뜨기 시작한 게 오래되지는 않았다.

결산기가 9월 말인데, 2019년 결산기에는 성약 건수가 5건에 불과했는데, 그게 2022년 9월 결산기에는 61건으로 늘어났다.

회사가 내세우는 것은 AI를 활용한 매칭 서비스 등인데, 매수 후보처 기업을 AI를 활용해서 빠르고 고 퀄리티의 제안을 내놓는다고 한다.

회사의 창업자인 사가미 슌사쿠(1991년생)는 우마무스메 게임 등으로 유명한 사이버에이전트 그룹 계열사 출신으로, 알고리즘 개발 등에 종사했다.

그 후 회사를 나와서 Alpaca라는 회사를 창업했고, 이를 벡터(Vector)라는 상장회사에 팔아 넘기는데 그 과정에서 M&A 중개 업체를 통해 계약하면서 그 체험이 M&A 중개 업계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된다.

한국에서도 5월 정도에 사가미 슌사쿠 창업주에 대해 기사화 됐었다.

COO(최고 운영 책임자)가 키엔스 출신이라고 한다.

회사의 인원들이 어디 출신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다른 M&A 중개 회사 출신이 9%로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 외에 메가 뱅크 7%, 지방은행 6%, 증권회사 13%, 보험회사 4% 등 금융권이 꽤 많다. 나이도 거의 30세 미만도 많고, 35세 이하가 거의 대부분인 매우 젊은 조직이다.

회사의 장점은 완전 성공보수제 요금 체계다. 완전히 매각이 성공해야 보수를 받는 구조인 듯하다. 또한, 평균 6.6개월이라는 짧은 성약 기간으로 인해 빨리 매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AI를 활용한 업계 굴지의 매칭력도 장점이라고 한다. 회사 창업자 자체가 IT 업계 개발업무 출신이기 때문에 그 장점을 살린 듯하다.

자사의 시스템을 외주를 주는 게 아니라 사내개발을 진행해서 효율화를 꾀한다고 한다.

업계 넘버원으로 꼽혔다고 자랑하고 있다.

회사의 결산기는 아까 말한대로 9월 말인데, 2020년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말까지의 실적은 매출액은 13.2억엔, 영업이익은 5.6억엔, 당기순이익은 3.6억엔이었다.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9월 말까지의 실적은 매출액은 39억엔, 영업이익은 21억엔, 당기순이익은 13.2억엔 정도였다.

영업이익률이 54% 정도가 나왔다. 물론 다른 회사들도 영업이익률이 전성기 때에는 높았다.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6월까지의 3분기까지 실적도 나와 있는데, 매출액은 63억엔, 영업이익은 36억엔, 당기순이익은 24.2억엔이다.

영업이익률은 비슷하게 54% 정도를 기록했다. 성장 속도도 매우 빨라서 그런 지 주식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매출액 성장률이 124%대다. 영업이익도 114%대 성장을 보였다.

M&A어드바이저 수가 154명이 되었고, 전년동기 대비 97명이 늘어났다고 한다. 22년 9월 결산기 당시 어드바이저 한 사람당 매출이 7400만엔이라고 한다. 1년 전 대비 20.1% 증가했다.

인재 채용에 적극적이어서 M&A 어드바이저 순 증가가 이번 회계기에 이미 100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이번 결산기에는 50%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M&A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 수탁 건수 잔고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사원 수의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2023년 9월 결산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80억엔, 영업이익 40억엔이다. M&A어드바이저도 18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성약단가가 줄어들고 있기는 하다.

중기적 성장 전략이다. 2026년 9월 결산기에 M&A어드바이저를 700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근데 이게 잘 될 지는 모르겠다. 퇴사율이 생각보다 높아서.

독자적인 효율화된 연수 체제와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AI 기술을 활용해서 사원을 기른다고 한다.

성장 전략대로 되기만 하면 매출 증가가 쭉 이어지기는 할텐데 그게 잘 될까가 쉽지 않아보인다.

2023년 10월 17일에는 컨설팅 사업에 진출하면서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10월 27일에 2023년 9월 결산 실적도 발표했다. 매출액 86억엔, 영업이익은 45.7억엔이었다. 순이익은 26.4억엔이었다. 영업이익률이 57%대 정도였다.

한편, 퇴사율이 11%로 꽤 높은 편이다. 그에 맞춰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는 한다.

 

한편, 1월 31일 상한가의 이유는 1분기 어닝이 무쟈게 잘 나왔기 때문이다.

1분기 매출액은 49억엔, 영업이익은 33.5억엔, 당기순이익은 21.7억엔이었다. 영업이익률은 69%를 기록했다.

주주의 상황이다. 1대 주주인 사가미 슌사쿠 대표가 72%대의 압도적 다량의 지분으르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자산이 높게 평가되는 것. 다만, 배당은 없다.

https://masouken.com/holdings/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