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9. 13:10ㆍ일본 주식회사들
캡콤은 사실 그렇게까지 유명한 회사는 아닌 거 같은데 은근히 사람들이 알 만한 게임도 많이 만들기는 했다.
회사의 주가는 2017년을 시작으로 많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2017년에 몬스터헌터가 히트를 치면서 그렇게 된 듯하다. 전에 있던 회사 일본인 동기도 몬스터 헌터 게임을 자주한다고 했었다. 원래 이 회사는 록맨, 스트리트파이터 이런 게임으로 알려졌던 회사였다.
회사의 사업 내용은 그렇게 뭐 잘 나와 있지는 않다. 디지털 컨텐츠 사업, 어뮤즈먼트 시설, 기기 사업, 기타 사업(캐릭터 관련 라이센스) 등이 있다.
회사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추이다. 2014년부터 영업이익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23년 3월 결산 실적 예상은 영업이익 480억엔이다.
회사의 결산기는 3월 31일이다.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의 실적은 매출액은 953억엔, 영업이익은 345.9억엔, 당기순이익은 249억엔이었다.
2021년 4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의 실적은 매출액은 1100억엔, 영업이익은 429억엔, 당기순이익은 325억엔이었다.
영업이익률은 39%였다. 당기순이익률은 29.5% 정도가 나왔다. 2020년 대비 실적도 성장하였다.
하지만, 2022년 4월 1일에서 6월말까지의 1분기 실적이 나왔으나 이거는 별로 좋지 않다.
1분기 매출액은 252억엔, 영업이익은 120억엔, 당기순이익은 90억엔이었다. 매출액도 영업이익도 순이익도 1년 전하고 비교했을 때 반토막 정도가 났다.
그래도 1분기 영업이익률은 47% 후반대가 나왔다.
게임 판매 대수도 나와 있다. 2022년 3월 결산기에는 2260만대가 팔렸고, 디지털 판매가 거의 대부분이다.
디지털 매출액이 736억엔이 나왔다고 한다.
게임 판매 대수의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몬스터 헌터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도 잘 나가고 있다.
바이오 하자드7은 2017년부터 2022년 3월 결산기까지 1080만대 팔렸다고 한다.
몬스터 헌터:월드는 2018년 1월 발매해서 18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주요 게임이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아니면 몬스터 헌터 시리즈다.
가장 진한 색깔, 즉 100만대 이상 게임이 팔린 지역은 미국, 브라질, 중국, 일본, 영국 이 5개 국가인 듯하다.
구작(신작의 반대) 게임 판매량도 시간이 지나면서 늘어나는 추세다. 노란색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다.
몬스터 헌터 헐리우도 영화도 내고(이거 망한 거로 알고 있는데), 넷플릭스 작품으로 바이오 하자드도 만들고, e스포츠 관련 지원도 하고 있다. 국제 스포츠 부문에 스폰서로도 참여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3년 3월 결산 실적 예상은 매출액은 1200억엔, 영업이익은 480억엔으로 영업이익률 40% 정도를 보고 있다.
배당은 중간배당 주당 23엔, 기말 배당 주당 23엔으로 주당 46엔의 배당을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디지털 콘텐츠 부문이 매출액 942억엔, 영업이익 511억엔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게임만 보면 영업이익률이 50%가 넘는다.
어뮤즈먼트 시설은 150억엔의 매출액에 10억엔의 영업이익을 보고 있다. 어뮤즈 먼트 기기는 매출액 60억엔, 영업이익 24억엔을 보고 있다.
가장 최근 회계기인 2분기까지의 실적도 나왔다. 매출액은 490억엔, 영업이익은 218억엔, 당기순이익은 161억엔이었다.
23년 3월기 결산 예상 실적은 매출액은 1250억엔, 영업이익은 500억엔으로 영업이익이 저번에 예상한 480억엔보다 20억엔 정도 올라갔다.
6월에 발매한 닌텐도 스위치 몬스터 헌터 라이즈:선 브레이크가 안정적인 인기를 보여 실적에 영향을 줄 거로 보았기 때문이다.
2023년 3월 결산 실적도 발표했는데, 매출액은 1259억엔, 영업이익은 508억엔, 당기순이익은 367억엔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4.4% 증가, 영업이익은 18.4%, 당기순이익은 12.9% 증가를 보였다.
결산 배당은 주당 40엔을 하기로 했다. 40주년 기념 배당이 주당 10엔 추가됐다. 중간배당이 1주에 23엔이었어서 총 1년간 63엔의 배당을 하게 됐다.
2023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438억엔, 영업이익은 240억엔, 당기순이익은 181억엔이었다.
영업이익률은 약 55%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73.8% 증가, 영업이익은 99.4% 증가 당기순이익은 101%대 증가를 보였다. 폭발적 성장이었다.
몬스터 헌터, 바이오하자드 등의 게임 시리즈 등으로 알려진 캡콤이 2분기까지 어닝을 발표했다.
2분기까지 매출액은 749억엔, 영업이익은 338억엔이었다. 당기순이익은 252억엔이었다. 1분기에는 영업이익 증가율이 99%였는데, 반토막 났다.
신작 출시로 실적이 좋았던 게 영향이 있었다. 영업이익률은 2분기까지 45% 정도를 기록했다.
회사의 주주는 1대 주주는 일본은행 쪽이고, 2대 주주는 크로스로드라는 회사다. 5대 주주부터 8대 주주까지는 츠지모토라는 성을 가진 사람들이다.
같은 혈육들인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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