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미국 연구진 EUV 노광장비 효율 2배로 향상시킨 연구 발표

2023. 11. 24. 13:05일본 뉴스

https://youtu.be/o1t7D6Pra48?si=JwoV-olqerhABR4b

일본의 우츠노미야 대학과 미국의 퍼듀 대학이 EUV의 노광 장비의 변환효율의 이론적 상한치를 10.3%까지 높였다고 한다. 나중에 퍼듀 대학 연구원이 나오는데 일본인인 듯하다.

현재는 약 5~6% 정도라고 한다.

EUV 장비가 먹는 전력량도 많아서 문제가 되는데 대만에서 TSMC가 사용하는 전력량의 비중이 6%(2020년)에서 12.5%(2025년)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일본에서 NTT가 사용하는 전력량이 일본 전체의 1% 비중이고, 대형 마트 체인 이온그룹도 1% 밖에 안된다고 비교를 하고 있다.

사실 노광 장치 기초연구도 1980년대부터 일본이 진행해서 원조이긴 한데 지금은 ASML이 압도적이긴 하다. 일본도 캐논이나 니콘 등이 있기는 하지만 EUV 쪽은 노답이다.

EUV 프로세스를 설명하는데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아서 대충 이야기하면, 액상 Sn(주석)에 CO2 레이저를 조사한 뒤에 플라즈마화 시켜서 EUV 광이 발생한다고 한다.

EUV의 문제는 빛을 렌즈로 반사시켜서 쏘아주는 과정에서 렌즈에 에너지가 흡수되면서 효율이 뚝뚝 떨어지는 것인데, 이번 연구에서는 Spot 사이즈, 레이저 펄스의 지속 시간을 바꿔가면서 테스트 했다고 한다.

Spot 사이즈는 주석에 어느 정도 사이즈의 레이저를 쏴 줄 지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광원의 크기를 조절하는 걸로 이해했다.

펄스 지속시간은 매우 짧은 시간 레이저 펄스를 쏴주는데 긴 시간 노출인지, 짧은 시간 동안 쏴주는 지를 변경한 것이라고 한다.

(a)의 경우가 이상적인 결과라고 한다. 뒤에 더 설명하고 있는데 유료 회원만 뒤의 영상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