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의 법칙(青木率의 붕괴)
자유민주당(자민당)에서 참의원의원을 지내고, 참의원 간사장, 오키나와 개발 장관, 내각 관방장관 등을 지낸 아오키 미키오(青木幹雄, 올해 6월 11일 사망)라는 사람이 낸 법칙이 일본 뉴스에서도 가끔 다뤄지곤 한다. 그가 내세운 이론(아오키 법칙, 아오키 방정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내각 지지도 + 여당 지지도(이걸, 아오키률 青木率이라고 부른다.)가 50%보다 낮으면 정권이 붕괴되거나 운영이 매우 어려워진다는 것과 국정선거(중의원, 참의원)에서 여당 제1당의 현재 의석 수에 아오키률을 곱한 게 다음 선거에서 그 당이 얻게 되는 의석이라는 이론이다. 두 번째 거는 솔직히 잘 안맞는 거 같아서 첫 번째 법칙이 많이 언급되고 잘 맞는 편이다. 그도 그럴 게 50%를 ..
202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