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쇼제약, 비만 치료제 발표
2024. 3. 22. 17:26ㆍ일본 뉴스
일본에서 처음으로 비만치료제가 출시된다. 4월 8일부터 발매되는 약인데, 3월 4일에 다이쇼제약(大正製薬)이 비만치료제 아라이(Alli)를 발표했다.
내장지방을 변으로 배출하는 형태로 기능한다고 한다. 밥을 먹을 때 섭취한 지방의 약 25% 정도를 변으로 배출하는 형태라고 한다.
https://www.taisho.co.jp/company/news/2024/20240304001509.html
일본인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내장지방 면적이 약 17% 정도 줄어들었다고 하고, 복부의 둘레는 5% 정도 줄었다고 한다.
뉴스에는 시험에서 내장지방 면적이 20% 정도 줄었다고 되어 있는데, 내가 본 TV 뉴스에서는 17% 정도(일본인대상)라고 봤던 것 같다.
다만 부작용이 없지는 않다. 방귀를 뀔 때 기름기가 세어나오거나, 똥을 싸면 기름기가 낀 똥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구입 가능한 조건은 남성의 경우 복부 둘레가 85cm이상, 여성의 경우 복부의 둘레가 90cm 이상이면서 나이는 18세 이상이어야 한다고 한다.
드럭스토어에서도 팔 예정이라서 드럭스토어도 나름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다이쇼제약 자체는 비상장 회사고 지주회사인 다이쇼제약홀딩스가 상장되어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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