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쿠마모토 공장 경제효과 10년간 6.9조엔

2024. 2. 9. 14:44일본 뉴스

https://youtu.be/guXQfTL6glw?si=kPnKYLe8lirFvEj6

TSMC 공장이 들어서면서 변화를 겪고 있는 구마모토현 키쿠요마치를 방문한 경제 애널리스트 마부치 마리코의 시선으로 뉴스가 진행된다. 방문한 곳은 공장 옆에 있는 사무동인 듯하다.

키쿠요마치는 인구 4.4만명 남짓한 동네로 당근(人参)이 주력 농산품인 동네다.

 

공장의 개소식은 2월 24일에 진행된다고 하고, 약 1500명의 고용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국토교통성의 조사 결과 작년 지가 상승률 1위는 키쿠요마치 바로 동쪽에 붙어있는 오즈마치로 32.4%, 재작년에는 키쿠요마치가 31.6% 상승해서 1위였다고 한다.

 

TSMC로 인해 크게 환경이 바뀐 것이다.

 

구마모토시에는 대만인 직원들을 위한 국제학교도 만들어져 운영되고 있다. 어느 한 학교에서는 대만인 직원 7명을 채용해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마모토시에 본점은 둔 라멘 가게가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키쿠요마치로 본점을 옮겨서 장사를 하는데 매출액이 두 배 가까이로(100% 증가) 늘어났다고 한다.

 

규슈파이낸셜그룹이라는 곳에서 조사하여 추산한 결과 TSMC 신공장에 의한 구마모토현 내에서의 경제적 효과가 10년 동안 6.9조엔이라고 한다.

 

문제는 동영상에서는 안나왔지만 당연히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것이고, 영상에 나오는 것은 교통 정체가 언급되고 있다. TSMC 앞의 도로를 4차선으로 두었는데 6차선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뒤에 나오는 영상은 홋카이도 치토세시(라피더스) 부근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고등학교에서 반도체 관련 교육을 하는 영상을 보여주거나 공장을 짓고 있는 걸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