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에 크게 밀린 삼성전자(23년 3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024. 2. 3. 18:57ㆍ일본 뉴스
전에 구글 픽셀폰이 일본에서 급격하게 인기가 올라가면서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확고한 2위를 다졌다는 글을 올렸었다.
그 글이 엊그제 조회수가 많이 나왔어서 3분기 상황은 어떻게 되어 있는 지를 봤는데 변동이 심한 편이었다.
3분기 만의 일본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689만대로
1위는 애플 50.1%
2위는 구글 14.3%
3위는 샤프 12.5%
4위는 삼성전자 6.5%
5위는 교세라 5.3% 순이었다.
삼성전자를 샤프가 크게 누르면서 큰 차이가 벌어졌고, 구글은 쭉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2위 할 때에만 가져와서 기사로 내는데
사실 갤럭시S(프리미엄) 시리즈가 출시되는 시기(1분기)에만 반짝 점유율이 오르고 그 이 외의 시기에는 별로 좋지 못한데 그 때만 점유율을 가져와서 뉴스를 낸다. 보도 행태가 조금 문제가 있는 거 같다.
삼성전자는 2022년 전체 점유율도 9.0%로 4위에 그쳤었다.
그렇지만 2023년 3분기의 6.5%(4위)는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로는 꽤 증가한 편인 거라고 한다.
한편, 2022년에 꽤 좋았던 소니나 후지쓰(FCNT) 등은 2023년에는 순위에서 찾아보기 어렵게 됐으며 샤프가 꽤 올라오고 있다. 샤프는 작년에 일본 스마트폰 시장 2위였으나 올해는 구글에 밀릴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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